메리츠화재,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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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등 종합보장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카카페이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5~80세라면 누구나 개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2인 이상 최대 30인까지 단체 가입도 할 수 있다. 특히, 동호회 등 단체 가입한 경우에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표 1인을 통해 동반자의 가입도 가능하다.

이 보험은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돌연사 △상해입원과 통원 일당 △상해수술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가입 플랜은 스포츠 종목 위험등급에 따라 67개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운동그룹(약관상 위험 2급+3급)과 36개 종목의 일반운동그룹(약관상 위험 3급) 두 가지로 나뉘며, 그룹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나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두지 않는다. 가입 기간은 3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종합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2만4200원(3개월 9680원), 일반운동그룹은 1년 기준 1만 2440원(3개월 4970원)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과 생활 체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