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현장관리·시공품질 우수업체 시상식 개최
LH, 현장관리·시공품질 우수업체 시상식 개최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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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시공 등 5개 부문…계룡건설 등 65곳·기능인 36명 선정
11일 LH 진주본사에서 개최된 '2020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과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11일 LH 진주본사에서 개최된 '2020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과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2020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우수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시공업체 △품질우수업체 △우수전문건설업체 △우수건설기술용역사업자 △우수기능인 등 5개 부문별 우수 업체와 기능인이 선정됐다.

LH는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를 시행한 101개 업체 중 계룡건설산업 등 13개사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 하고 선급금 상향지급 등 혜택을 부여했다.

품질우수업체 부문은 전기·통신·조경분야 15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신공영 등 13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능력 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에서는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 등 11개 분야에서 첨단개발 등 38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확대가 예상되는 건설사업관리분야 우수건설기술용역사업자도 함께 선정했다.

우수기능인 부문에는 11개 분야에서 우수한 '손끝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건설기능인 36명에게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 했다.

변창흠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LH와 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이 돼 고품질 주택과 단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