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 전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 전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5.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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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금호읍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마저 입국이 끊기면서 인력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포도밭 작업의 기초가 되는 부직포 깔기 및 기타 영농작업을 실시했다.

조녹현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