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심 교통 입지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서울 핵심 교통 입지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5.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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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7~84㎡ 486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이달 분양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그물망 전철 이용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56·620-60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59㎡ 19실 △71㎡ 1실 △84㎡ 314실이다.

◇ 청량리역 초역세권 단지

교통 여건은 전철 1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고, 추가로 4개 노선이 예정된 청량리역을 바로 앞에 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량리역을 이용하면 종로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청량리역에는 GTX 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와 GTX 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 강북횡단선, 면목선도 계획돼 있다. GTX B·C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각각 한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왕산로와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60여개의 버스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 풍부한 생활 인프라 눈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인근에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 수요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간데메공원 △용두공원 △홍릉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근린공원 △청계천 △중랑천 등 자연 녹지 환경도 풍부하다.

사업지 반경 3㎞ 이내에 서울시립대와 고려대, 성신여대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재 청량리3·4구역과 동부청과시장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과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인근에서도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동대문구 제기·청량리동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총 42만892㎡에 대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병·의원 및 종합검진센터, 한의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다양한 업종 상가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청량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췄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서 개관 예정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