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만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연합뉴스는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그리니티표준시(GMT)로 오후 4시35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8만11명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지만,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사망자 현황을 보면 미국 8만037명, 영국 3만1587명, 이탈리아 3만395명, 스페인 2만6478명, 프랑스 2만6310명, 브라질 1만656명 등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4633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왔고 일본은 633명(크루즈선 포함), 한국은 256명이 나왔다. 

미국 사망자가 가장 많지만 유럽 사망자는 15만6095명으로 전체 56%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누적 확진자는 410만여명이다. 미국이 134만730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낳았고, 스페인이 26만2783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1만8268명), 영국(21만5260명), 러시아(19만8676명), 프랑스(17만6658명) 순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이인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