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끼겠다. 중부, 전북지방 등은 비가 조금 오는 지역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오늘 늦은 오후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4.7도, 춘천 15.8도, 인천 13.4도, 강릉 19.3도, 청주 15.8도, 안동 15.4도, 홍성 15.3도, 대구 18.1도, 광주 15.3도, 대전 16.1도, 창원 21.7도, 울산 21.3도, 부산 19.8도, 제주 18.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지역별 18도에서 28도로 전날과 같이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m에서 3.0m, 서해 0.5m에서 1.5m, 남해 0.5m에서 1.5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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