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고, 일자리도 만든다
숲 가꾸고, 일자리도 만든다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09.04.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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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내달부터 공공산림 가꾸기 추진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고원휴향 산림도시 태백을 가꾸고 고용창출 증대를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유림은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70여명을 채용해 5~12월까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국유림 일원에서 산림 가꾸기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로 선발되면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1일 4만5000원~5만원을 받게되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어린 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로자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현재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30일까지 관리소 자원조성팀(550-9942)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유림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태백지역 실업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