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인천상의,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0.05.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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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인사노무 주요쟁점 및 일·생활 균형 관련 유연근로시간 제도 설명회'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중단 되었던 상공회의소 교육이 시작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오후 3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기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인사노무 주요쟁점 및 일·생활 균형 관련 유연근로시간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이날 참석자들은 손 소독 후 입실, 좌석 간 거리두기, 교육간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준수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 설명회가 진행됐다.

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발생되는 기업체 인사노무관리와 관련된 쟁점들을 다룰 긴급 무료설명회로,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기업체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들을 파악하고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근로시간 제도를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정동 노무사 컨설팅그룹 김관민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유연근로시간 제도의 적용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및 연장근로의 제한, 유연근로시간 제도의 유형별 쟁점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발생된 휴업과 휴직, 근로기준법상 허용되는 휴업의 기준과 기업의 책임, 개정연차에 대한 쟁점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기업 내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본 설명회 외에도 오는 6월 4일에 코로나19 및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인사노무 설명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컨설팅, CEO포럼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의는 인천상공회의소 기업진흥실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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