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선학임대 입주민에 '전문 복지 상담'
인천 연수·선학임대 입주민에 '전문 복지 상담'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5.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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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일 일자리 사업 일환 상담사 10명 활동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임대아파트 22동 상가에서 열린 해드림상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임대아파트 22동 상가에서 열린 해드림상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승규)가 지난 8일 연수·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을 위한 '해드림상담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해드림상담소에는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채용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 10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입주민 주거 고충 및 불편사항, 입주민 간 갈등 사항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담소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거복지상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인천도시공사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부다. 공공임대주택과 주거 복지, 주택금융 등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민 생활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해드림상담소가 임대주택과 지역사회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