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조직혁신 담당 '제1기 이노보드' 구성
금투협, 조직혁신 담당 '제1기 이노보드' 구성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5.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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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원 시각으로 '미래 청사진' 제시
나재철 회장(사진 가운데) 등 금투협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조직혁신을 위한 제1기 이노보드를 구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금투협)
나재철 회장(사진 가운데) 등 금투협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조직혁신을 위한 제1기 이노보드를 구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금투협)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조직혁신을 위한 제1기 '이노보드(Innovation-Board)'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보드는 금투협이 지난 2월 발표한 '금융투자협회 조직혁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동료들의 신임이 두터운 직원들로 구성된 협의체 조직으로, 협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회는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이노보드의 도입 취지를 고려해, 젊은 직원 10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노보드는 협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이슈들의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차세대 리더군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노보드를 통한 직·간접적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게 됨은 물론, 회원사를 위해 일하는 협회 본연의 조직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