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페르테·오엠 단독 오픈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페르테·오엠 단독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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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중시, 합리적 소비 지향 등 성향 반영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 페르테와 오엠 메장을 오픈했다.(이미지=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 페르테와 오엠 메장을 오픈했다.(이미지=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은 8일 강남점에서 주얼리 브랜드 ‘페르테(XTE)’와 뷰티 브랜드 ‘오엠(OM)’의 오프라인 매장을 면세업계 처음으로 단독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신규 입점 브랜드를 선정했다.

페르테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로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서는 루메(Lume), 람포(Lampo), 피아토(Piatto) 등 다양한 제품 컬렉션을 직접 볼 수 있다.

오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청정 자연 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야생 허브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엠은 세계 처음으로 국제 유기농 인증인 코스모오가닉(COSMOS)을 받은 제품으로 파라벤, 인공색소, 동물성 원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페르테와 오엠은 ‘듀얼 스토어’ 형태로 1개 매장에서 2개 브랜드를 동시 운영한다. 한 매장에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