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제26대 한결 총학생회는 인천 계양경찰서와 함께 학우들이 안심하고 교내 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일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은 본관, 봉아관, 미래관, 스포토피아, 기념관 등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서윤아 총학생회장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결과 문제점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여대 총학생회에서는 성범죄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2017년 구매해 매학기 점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