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탑 경축 조명 ‘눈길’경주, 부처님 오신날 준비
꽃탑 경축 조명 ‘눈길’경주, 부처님 오신날 준비
  • 경주/천명복기자
  • 승인 2009.04.2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신라천년고도 경주시가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꽃탑과 꽃벽에 경축 조명을 설치해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역사.문화와 첨단과학중심도시로 웅비하는 희망찬 미래지향 도시로 발돋움하는 경주시가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붐비는 오능삼거리와 보문교 삼거리, 시민운동장 앞에 문화관광도시임을 알리고자 조성한 대형 꽃탑과 꽃벽에 석가탄신일을 경축하는 6~10m 높이의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앞서 불국사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역 광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가졌으며 서라벌문화회관 모자상에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경축 조명을 밝혔다.

경주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부처님의 자비가 베풀어 질 수 있도록 주요 관문에 설치된 꽃탑에 조명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