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동들 조생종 첫 모심기 행사 개최
상주, 성동들 조생종 첫 모심기 행사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5.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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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성동들 조생종 첫 모심기 행사가 지난 5일 상주시 성동동 420-12 등 3필지에서 강영석 시장과 상주쌀연구회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모심기한 조생종 조평벼는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보급했다. 키가 작아 잘 넘어지지 않고 10a당 567kg의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첫 모심기를 한 상주쌀 연구회장 윤기홍씨는 “올해 초 저온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농업에 전념함으로써 상주 시민들이 맛있는 쌀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광 동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 농사에 어려움이 많지만 첫 조생종 모심기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모내기가 마무리 돼 올해에도 풍년이 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