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엑스포공원 8일 재개장…시설 전체 개방
울진, 엑스포공원 8일 재개장…시설 전체 개방
  • 강현덕 기자
  • 승인 2020.05.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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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전시관 및 체험시설 휴관 중이던 엑스포공원을 8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공원은 지난달 25일부터 1단계로 야외시설인 동물농장, 자전거타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부분 개방 했으며, 8일부터 전시체험관인 울진과학체험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주공연장, 먹거리장터 등 대관시설을 전체 개방해 정상운영한다.

특히, 공원 휴관 기간 중 노후시설물의 도색, 건물 벽화 조성, 야간 경관조명 보완 보수, 도로바닥의 노면정비, 주공연장 시설물정비, 왕피천생태공원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안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엑스포공원 재개장 시 전시관 내 1m 간격 유지,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설치, 종사자와 관람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1일 2회 화장실 및 손잡이 소독, 동물농장 등 야외시설 자체 방역차를 이용한 주2회 이상 방역, 실내전시관 및 공원화장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의 방역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