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 영주/정재우기자
  • 승인 2009.04.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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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 활용
영주시는 유가상승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용으로 전달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제공할 땔감은 읍면동에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우선적으로 선정, 수요량을 조사하여 숲가꾸기사업 기간동안 발생하는 부산물을 사회적 일자리창출(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하여 최대한 수집하여 순차적으로 가구당 3㎥정도, 약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2009년도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활성화 차원에서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화목겸용 보일러 20대와 펠릿보일러 3대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화목겸용 보일러 및 펠릿보일러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건설”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