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이달 분양
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이달 분양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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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 59~84㎡ 아파트 333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건설하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교통 여건은 도보 거리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이 있으며, 인근에 26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소가 있다.

교육 환경은 신흥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이 위치해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에 달한다.

생활편의 시설은 홈플러스와 서남시장, 서대구서무서, 대구의료원,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녹지 공간은 총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이 인접했다. 두류공원은 지난 2018년 기준 연간 1300만명이 방문한 곳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포함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벚꽃 명소이자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 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 대구 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와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히든주방과 룸인룸 팬트리로 더 넓은 생활이 가능하며, IoT홈서비스와 음성인식 AI 시스템, 가구 내 제습 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 센트레빌이 실현하는 스마트 라이프도 구현된다.

단지 내 석가산과 자연형 연못이 있는 센트레갤러리에는 티하우스가 들어서며, 숲과 놀이터, 어린이집이 조화를 이룬 키즈빌리지가 조성된다. 키즈 빌리지 옆에는 키즈하우스(어린이집)와 실버하우스(경로당)도 들어선다. 또, 단지 곳곳에 센트레웨이와 포레스트웨이 등 산책로와 야외 피트니스 시설이 위치해 주민들에게 운동 공간을 제공한다.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가 생기며 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구조로 지하 1~2층까지 채광이 좋도록 설계됐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단지 전체 1층이 필로티 구조로, 로비에 리빙 라운지와 리빙 가든이 조성된다. 부출입구 앞에는 키즈 스테이션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가 안전하게 학원 차를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건물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에 이달 중 개관한다.

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내 상가 전용 50~124㎡, 총 12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률은 평균 79.9%며, 가시성과 개방감,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 노출형으로 설계했다. 상가에는 편의점과 은행, 약국, 헤어샵,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돼 고객 집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