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GTX-B노선 등 교통호재
일성건설이 인천 서구 열우물로240번길 26에 건설하는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49~84㎡ 총 12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교통 여건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인천 지하철 1·2호선 주안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와 용산역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은 수도권 지하철 7호선이 내년 연장 개통 예정이며,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B 노선 인천시청역도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은 가좌초와 가정초, 가정여중, 제물포중, 가좌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학교를 중심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생활편의 시설은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했고, 나은병원과 인천시의료원, 인천서구도서관, 가좌시장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녹지 공간은 함봉산과 철마산, 자연산책로, 인천 둘레길 4코스가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주변에 가좌 완충녹지공원과 어린이공원, 열우물 체육공원 등 공원도 많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재울역 트루엘에코시티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는 가좌녹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4Bay 구조를 도입했으며, 입주민 선호에 맞춘 다양한 팬트리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주방에는 특화수납공간을 제공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큰 가든과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곳곳에는 쉼터와 녹지가 마련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일성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편의는 물론 자연환경까지 다 갖춘 곳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다 보니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크다"며 "특히 인천은 비조정지역으로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열우물로240번길 26에서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