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수생태계 환경개선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하천생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물속생물을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분당지역 지천인 여수천을 비롯해 야탑·분당·운중·동막천 등 5곳의 상·중·하류 15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물속생물 조사 전문가 2명, 분당구청 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이 지점별로 물속생물을 뜰채로 채집해 생물 종과 개체 수를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해 분석한다.
분석 자료는 데이터로 구축해 수질과 수생태계 환경개선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생물학적 수질평가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조사 때 분당지역 5곳 지천에선 부채하루살이, 플라나리아, 청나비날도래, 다슬기, 새뱅이 등 110여 종의 물속생물 서식이 확인한바 있다.
수질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결과 1~2등급인 매우 양호~양호수준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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