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개원 대비 방역지침 준수여부 모니터링
인천시 중구는 어린이집 전면 개원을 대비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위생 및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모니터링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예방 관리 대응지침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원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체 어린이집 자체점검을 토대로 진행했으며, 이 중 12개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비상연락체계 구축,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방문자 기록, 원아와 보육교직원의 1일 2회 발열 및 건강상태 확인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도 살폈다.
점검 결과 어린이집은 자체 소독 지침에 따라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원내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을 확보사항을 확인하였고, 상황종료 시까지 어린이집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조치를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긴급 보육률이 2월 말 20%에서 5월 4일 현재 60%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더 세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손세정제 1,085개, 보육종사자용 마스크 1만2699개, 원아용 마스크 5만3650개, 손소독제 315개, 분사형 방역소독제 210개, 비접촉식 체온계 149개를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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