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크라상, '가정의 달' 이벤트 판매수익 일부 기부
SPC 파리크라상, '가정의 달' 이벤트 판매수익 일부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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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 진행
저소득 조부모·한부모가정, 위기가정 아동 지원
(제공=파리크라상)
(제공=파리크라상)

SPC그룹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파리크라상의 이번 기부는 15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 제품 매출의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농어촌가정, 위기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쓸 방침이다. 

행사 제품은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과 ‘미니 플라워 생크림’, ‘구겔호프 케이크’, ‘꽃 쿠키’, ‘주(ZOO)쿠키’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이 현재까지 지원한 해피포인트 금액은 약 3억원 가량이며, 대상 인원은 7000여명에 이른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