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서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LG전자, 러시아서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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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통해 '헌혈로 생명 살린다' 의미 전달
(이미지=LG전자)
(이미지=LG전자)

LG전자는 러시아의 MZ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색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일컫는다.

이번 캠페인은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이 LG전자와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Igor Chapurin)가 손잡고 제작한 헌혈 티셔츠를 입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이 티셔츠를 입고 각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 #LGxChapurin #LGLifeisGood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이 티셔츠엔 헌혈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가 들어갔다.

한편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100차례가 넘는 대규모 헌혈행사를 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