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공동2위
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공동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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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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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켈리 14언더파 274타로 1타 차로 우승
위창수가 아쉬운 공동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 73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2위에 올랐다.

선두였던 제리 켈리(43. 미국)에 4타 뒤진 공동3위로 대회 최종일 경기를 치른 위창수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로리 사바티니(33. 남아공), 찰스 하월 3세(30. 미국)와 함께 공동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위창수는 1번과 2번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후 4개 홀에서 파 세이브한 위창수는 7번 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성공시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선두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위창수는 또 다시 8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는데 그쳐 상승세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위창수는 14번 홀에서 1타를 줄였지만, 선두인 켈리 역시 14번 홀에서 버디로 1타를 달아난 뒤 파로 스코어를 지켜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위창수로서는 이번 주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에 도전했지만, 고비마다 아쉽게 놓친 퍼트가 결국 발목을 붙잡았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켈리는 공동2위 그룹에 불과 1타 앞서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아슬아슬하게 우승, 지난 2002년 7월 ‘어드빌 웨스턴 오픈’ 우승 이후 6년 9개월여 만에 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19위, 최경주(39. 나이키골프)가 1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24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오(27)는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5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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