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지역초등학교 총동문회, 코로나19 방역기금 기탁
포천 영북지역초등학교 총동문회, 코로나19 방역기금 기탁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5.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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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제공)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영북지역초등학교 총동문회가 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기금 5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박윤국 시장, 김상근 총동문회 회장, 박철수 사무국장, 정무열 총무, 한재형 감사, 김성수 15기 회장, 김효향 18기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북 총동문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역기금은 총동문회 6기~20기 기수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게 됐다.

김상근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선뜻 후원해 주신 영북지역초등학교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가구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