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소방헬기는 구조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 탑승자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은 무사하다.
소방당국은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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