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온·오프 통합 멤버십 'THE POP' 출범
GS리테일 온·오프 통합 멤버십 'THE POP' 출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4.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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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등급별 차별화된 혜택·서비스 제공
편의성 제고, 구독경제 트렌드 동참, 시너지 창출 등 기대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5월1일 공식 출범한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5월1일 공식 출범한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편의점-슈퍼마켓-H&B스토어-온라인몰 잇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운영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오는 5월1일,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THE POP을 통해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의 멤버십을 통합함으로써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THE POP’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 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THE POP 리워즈가 신설된다.

이번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은 전국 1만4000여개가 넘는 GS리테일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 기반의 조직단위를 지난해 12월 ‘플랫폼 비즈니스유닛(Platform B/U)’으로 통합함에 따라, 온라인 네트워크까지 총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추진의 일환이다.

‘THE POP’은 △채널별 고유특성 살리고 편의성 높인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구독경제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카페25,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도입 △GS리테일 채널 이용하는 혜택 강화 △브랜드별 시너지 창출 등이 핵심이다.

GS리테일은 종합 유통플랫폼의 브랜드로 토탈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통합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원화된 소비자 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통합멤버십인 THE POP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한 THE POP 론칭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혁신과 데이터 기반경영을 체질화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