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교점, 유아동 전문 리퍼브샵 오픈
롯데아울렛 광교점, 유아동 전문 리퍼브샵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4.29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땡큐마켓 첫 오프라인 매장…정상가 대비 최고 80% 할인
롯데쇼핑은 다양한 분야의 리퍼브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유아동 상품 리퍼브 매장을 열었다.(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다양한 분야의 리퍼브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유아동 상품 리퍼브 매장을 열었다. 사진은 본 기사 방향과 무관합니다.(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중고 리퍼브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땡큐마켓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아동 리퍼브 팝업 스토어는 오는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땡큐마켓은 국내 유일 유아동 용품 중고&리퍼브 전문브랜드로,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40%씩 고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 전문 브랜드다.

땡큐마켓은 유아 완구, 장난감, 유모차, 출산용품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유아동 전 카테고리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중고상품의 경우 자체 검수, 세척,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 책임 하에 상품을 유통시키고 있다.

땡큐마켓 광교점 팝업스토어에는 중고 상품과 단순 변심 상품 등 리퍼브 상품들 위주로 판매된다. 이곳에선 중고지만 새 상품처럼 보이는 S급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고 8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또 팝업스토어 행사장을 장난감, 유아용품, 유모차, 카시트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편의성을 제고했다.

김선엽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소유가 아닌 사용적 목적이 강한 유아동 용품에 대한 중고와 리퍼브 거래가 확대되고있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롯데 광교아울렛에 리퍼브 전문샵을 오픈하게 됐다”며 “밀레니얼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유아동 전문 리퍼브 매장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부터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프라이스 홀릭’, 롯데아울렛 광명점에 ‘리씽크’ 등 생활과 가전 중심 리퍼브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유아동 용품 리퍼브 전문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리퍼브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적극 충족시킨단 계획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