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환유 국빈세트' 발매한다
LG생활건강 후, '환유 국빈세트' 발매한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4.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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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금속공예 기법 '입사'로 완성
후 환유 국빈세트(사진=LG생활건강)
후 환유 국빈세트(사진=LG생활건강)

금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궁중의 미(美)를 전파하고 있는 ‘후’의 시그니처 작품 ‘환유 국빈세트’를 5월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유 국빈세트’는 고귀한 궁중예술을 담아 화장품을 넘어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특히 올해 정교함과 화려함의 극치로 불리는 궁중 금속공예 기법인 ‘입사(入絲)’로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6호 입사장 최교준 장인과의 고귀한 예술적 조우를 통해 선보인 것으로, 가느다란 실처럼 뽑아낸 금실과 은실을 금속 표면에 9만번 이상의 두드림질로 새겨 넣어 봉황의 모습을 마치 수를 놓은 듯 정교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환유 국빈세트’는 또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는 최고급 목재 중 하나인 ‘흑단목’을 전통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해 견고한 함 형태로 완성했으며 ‘환유’ 라인의 3가지 제품인 환유고, 환유진액, 환유동안고를 담았다.

‘후 환유’ 라인은 5월에서 9월 사이에만 얻을 수 있는 잎부터 뿌리까지의 산삼의 완전체인 산삼전초를 담았으며, 70여가지 한방성분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효능을 극대화한 후의 럭셔리 라인이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후는 2015년과 2016년 1000년의 빛을 지닌 나전칠기 예술로 국빈세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화각장의 화각공예, 2019년 화각장과 두석장 두 명장의 협업으로 완성된 국빈세트, 올해 입사장의 명작까지 궁중문화의 맥과 국빈세트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유라인의 고귀한 가치와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향후 국빈세트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