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어메이즈핏 'Bip S' 출시
코오롱글로벌, 어메이즈핏 'Bip S' 출시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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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무게·긴 배터리수명 등 장점
코오롱글로벌이 출시한 어메이즈핏 'Bip S'.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출시한 어메이즈핏 'Bip S'.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글로벌 스마트웨어러블 기업 화미(Huami)의 독자 브랜드 어메이즈핏(Amazfit) 신규 모델 'Bip S'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메이즈핏은 기존 스마트워치에 패션적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으로, 대표 모델은 GTR과 GTS, T-Rex 등이 있다.

어메이즈핏 Bip S는 기존 어메이즈핏 Bip를 개선한 모델이다. 31g 초경량 무게로 오랜 시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체크는 물론 10가지 스포츠 운동 모드와 5ATM 방수 지원, 향상된 AOD(Always On Display) 채용 등 스포츠 활동 관련 기능이 돋보인다.

긴 배터리 수명도 눈에 띈다. 어메이즈핏은 배터리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Bip S의 경우에도 대기 시간 120일, 일반 사용 시간 40일의 성능을 갖췄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한 뮤직 컨트롤 기능과 블루투스 5.0, iOS 9.0 등을 지원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런칭하는 어메이즈핏 Bip S는 다양한 운동 측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라며 "디자인적 요소에서 기존 스마트밴드보다 더 진보된 것이 특징이며 합리적인 가격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다양한 런칭 기념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ip S 뿐만 아니라 GTR과 GTS, T-Rex 등 기존 판매제품에도 적용된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부터 어메이즈핏 국내 공식 총판을 맡아 현재 GTR과 GTS, T-Rex, Bip S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단독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파워버즈(Powerbuds)를 공식 수입하고 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