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노사, 보육시설에 선물 전달
국민카드 노사, 보육시설에 선물 전달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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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에게 선물상자·간식 등 지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국민카드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국민카드지부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보육시설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카드 노사는 각자 일정액을 분담해 조성한 기금으로 재원을 만들었다. 선물상자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 방역용품 △문구세트 △과자선물세트 △물병 등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선물상자는 다음 달 초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서울후생원과 대구혜천원, 군산후생원 등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120명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국민카드 노사는 선물상자와 함께 보육시설에 칫솔 살균기를 설치하고 피자와 치킨 등 간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노사가 뜻을 모아 준비한 선물이 어린이날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 공동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소외 이웃을 위한 노사 공동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