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 경쟁률 223대 1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 경쟁률 223대 1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4.28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스텔 총 392실 모집에 8만7397명 접수
대전시 유성구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도안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대전시 유성구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도안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392실 청약에 8만8000명 가까운 청약자가 몰렸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청약이 평균 경쟁률 223대 1로 마감됐다.

총 392실을 모집한 이번 청약에는 총 8만7397명이 몰렸는데,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 최초 '힐스테이트' 단지로 청약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도안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4일간 총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며 "4베이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과 천장고 2.7m 특화 등 우수한 상품성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7~9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7-1·677-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유형별 실 수는 △27㎡ 2실 △63㎡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 △84㎡D 6실 △84㎡E 4실 △84㎡F 2실이다.

이 단지는 대전 대표주거지로 주목받는 도안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들어서며,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