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9호점까지 확장…"안정적인 매출 유지"
무공돈까스, 9호점까지 확장…"안정적인 매출 유지"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4.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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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에 독특한 플레이팅으로 소비자 이목 끌어
"누구나 만족하는 돈까스 만들기 위해 노력, 인정받아"
무공돈까스 강남 1호점. (사진=무공돈까스)
무공돈까스 강남 1호점. (사진=무공돈까스)

‘공복이 없다’는 뜻의 ‘무공(無空)’을 내세운 ‘무공돈까스’는 독특한 플레이팅(plaiting)과 푸짐한 양으로 창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가운데,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무공돈까스는 작년 10월 강남 1호점을 오픈한 후 최근 9호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무공돈까스는 인건비를 최소화해 음식 메뉴의 질을 높이는 전략이 매장 확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무공돈까스는 ‘배부른 한 끼의 돈까스’를 표방하고 있다. 또, 대표메뉴인 무공돈까스는 쫄면과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플레이팅과 시장가 대비 저렴한 구성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무공돈까스는 마트 푸트코트와 같은 전체 셀프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배식과 퇴식, 반찬까지 일체 셀프로 운영된다.

무공돈까스 담당자는 “한 끼를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고 풍족해 만족할 돈까스를 만들고자 했다”며 “최고급 돈까스는 아니지만 누구나 만족하는 맛있는 돈까스를 만들었고 소비자가 이러한 노력을 인정한 덕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공돈까스는 TV 프로그램인 ‘맛있는녀석들’, ‘성공의정석꾼’에도 출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평 내외의 가맹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쫄면과 함께 제공되는 대표 메뉴 무공돈까스. (사진=무공돈까스)
쫄면과 함께 제공되는 대표 메뉴 무공돈까스. (사진=무공돈까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