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능력 3년 연속 인정
KB금융,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능력 3년 연속 인정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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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우수기업 선정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CDP Climate Change 2019'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의 약자인 CDP는 전 세계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해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미래 세대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을 활용한 긍정적 역할 수행 및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이사회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