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마을주민 간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건강증진실 등 마을 공동이용시설이며, 신축과 재건축, 증축, 리모델링, 보수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기존에 마을 공동이용시설이 있는 마을은 보조 90%와 자부담 10%의 비율로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공동이용시설을 신설해야 하는 마을은 100% 보조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 공수리(3반) 경로당 벽체 및 바닥 보수, 한전리 마을회관 재건축, 남면 가오작1리 마을회관 및 건강측정실 재건축, 동면 팔랑리 마을회관 장애인 편의진입로 비가림시설 설치, 방산면 장평리 마을회관 식당 증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구읍 고대리 마을회관 보수, 남면 황강리 마을회관 보수, 적리 마을회관 보수, 동면 지석1리 마을회관 보일러 교체, 방산면 금악리 마을회관 화장실 보수, 송현1리 마을회관 보수 등에 대해서는 이미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밖에 양구읍 상6리 경로당 보수, 남면 야촌리 마을회관 보수 등은 사업이 완료됐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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