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사업'2개 과제에 최종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 사업 2개 과제는 춘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과 철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46억원 포함 총 사업비 372억원이 투입된다.

춘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 춘천바이오타운 내 체외진단 C&BD센터(1487㎡, 2층) 구축 및 운영, 산·학·연·병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운영 플랫폼 구축 △ 체외진단 GMP 시설 및 공용 고성능 연구분석장비 구축 및 운영 △ 기업 수요형 고성능 항체 공급지원서비스, 항체효능 및 유효성 평가지원 서비스 사업 △ 체외진단 개발·제조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집중 지원된다.

강원도 지역 바이오산업의 기술혁신 인프라 확보, 항체 기반의 체외진단 분야 기술수준 향상, 기술격차 감소 및 중소 체외진단기업의 연구개발 비용부담 경감 효과와 신산업 선도로 체외진단 융합기술 한계 극복, 시장진출을 활성화하여 성장세가 뚜렷한 체외진단기기 개발산업 확장으로 신직종,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철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은 △ 퀀텀닷 상용화 플랫폼 구축 △ 나노소재 기반 시제품 장비 확충 △ 전문인력 양성 등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 등이다.

철원에서 자생적으로 확보한 퀀텀닷 나노소재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조명, 바이오·의료 산업 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노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도내 지역주력산업의 동반 성장 및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강원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체외진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도 첨단 기술인 퀀텀닷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a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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