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연하 부인 사이서 또 득남…올해 71살
리차드 기어 연하 부인 사이서 또 득남…올해 71살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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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들 알렉산더 출산 후 1년여 만에 둘째 아들 얻어
리차드 기어.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리차드 기어.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할리우드 스타 배우 리차드 기어가 연하 부인 사이서 아들을 얻어 화제다. 기어는 올해 일흔 한살로 1949년생이다. 

24일 연예매체 '올라 USA'에 따르면 기어와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 부부가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스페인 출신의 실바는 올해 37살로 기어와는 34살의 나이차가 난다.

기어·실바 부부는 지난해 2월 첫아들 알렉산더를 얻은 지 1년 만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올라에 따르면 기어·실바 부부는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뉴욕 외곽에 위치한 파운드리지 목장 자택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앞서 2018년 기어는 2018년 사업가 실바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실바의 아버지는 스페인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 부대표를 지낸 '이그나시오 실바'로 알려졌다.

기어는 실바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낳았지만 이전 결혼한 배우자와도 아들을 낳았다.(현재 20세)

기어의 첫 결혼은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였지만 곧 결별했고,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의 사이에서는 아들 호머 기어를 낳았다.

세 번째 부인 실바도 기업가 출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현재 7세)을 뒀다.

한편,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기어는 영화 '사관과 신사' '귀여운 여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한 할리우드 스타 배우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기어는 2013년 제24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의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제5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세계영화공헌상을 수상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