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연안 및 바닷속 정화활동 펼쳐
보령해양경찰서, 연안 및 바닷속 정화활동 펼쳐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4.2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약 2톤 수거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홍원항에서 서천군청, 서천서부수협,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관련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손길이 닿지 않은 항포구, 방파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보령해양경찰서(홍원파출소 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를 동원해 바닷속 침적 폐기물 등도 함께 수거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수거된 약 2톤의 폐어구, 로프, 플라스틱 폐기물 등 각종 해양쓰레기는 서천군청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처리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과 어업인의 생활터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