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무보, 수출입 기업고객에 무료 컨설팅 지원
신한은행-무보, 수출입 기업고객에 무료 컨설팅 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4.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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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세무·법무·통관 등 관련 분야 1대 1 맞춤 제공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사진=신아일보DB)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초보 무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기업고객을 상대로 무역보험공사의 트레이드 슈어(Trade-sure)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컨설팅은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보 무역기업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입 실적이 저조한 기업이다. 

분야는 △회계·세무 △법무(상사분쟁·법률자문·무역클레임·특허권·상사분쟁회계 등) △수출입(통관·계약·원산지증명·수출판로 개척·FTA활용 등)을 다룬다. 

이 컨설팅은 무역보험공사의 컨설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개별 컨설턴트를 배정 받고 난 후 방문 일정과 컨설팅 내용을 사전 협의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역기업고객에게 수출입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다양한 수출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