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분바스틱 활성화 네이버 해피빈 펀딩 전개
빙그레, 분바스틱 활성화 네이버 해피빈 펀딩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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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위한 분리배출 캠페인…4월22~6월3일
크라우드 펀딩 통해 수익금 전액 환경보호단체 기부
빙그레의 분바스틱 캠페인. (제공=빙그레)
빙그레의 분바스틱 캠페인. (제공=빙그레)

빙그레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분바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빙그레의 분바스틱 캠페인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의 줄임말로,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스틱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월 빙그레가 김해시,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함께 시작했다. 최근까지 김해시청에서 수거한 2160개의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하고, 이를 분바스틱으로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빙그레는 캠페인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바스틱에 대한 많은 구매 문의와 관심이 쇄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펀딩은 4월22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분바스틱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가 분바스틱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빙그레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휴대폰 살균기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분바스틱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환경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부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