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19 대응 청년인턴사업 ‘호응’
수원, 코로나19 대응 청년인턴사업 ‘호응’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4.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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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청년들에 도움…청년인턴 48명 추가 모집

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로 개강이 미뤄지고 있는 대학생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인턴은 급감한 청년고용률에 도움이 되도록 참여 기준을 완화하고 선발 절차를 간소화해 즉각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존에 방학을 이용해 추진된 청년인턴은 대학교를 재학하거나 휴학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대응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연령 기준(만 18~39세)만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 것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부문에 우선 배정돼 약국 마스크 판매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업무 지원, 재난기본소득 접수 보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보조 등의 업무에 투입됐다.

시는 48명의 청년인턴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만 18~39세) 및 대학교 휴학생이면 2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