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온라인 과학축제 열어…학생·도민 과학체험 기회 확대 기대
충남교육청, 온라인 과학축제 열어…학생·도민 과학체험 기회 확대 기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4.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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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온라인 과학축제 ‘과학이 팡팡! 즐거움이 팡팡!’을 유튜브를 활용해 운영, 학생을 비롯한 도민들의 과학 체험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의 직접 체험 방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먼저 지난 20일부터 은하수 사진작가 임경순 초대전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대화, 인공지능 특별강연, 과학마술 콘서트, 다양한 부스체험 콘텐츠를 과학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은하수 사진전에 걸린 45점의 사진은 ‘환상으로의 초대, 시간! 별이 되다’라는 제목에 걸맞게 환상적인 은하수와 오로라가 자연과 어우러져 꿈꾸는 듯한 감동을 전해 준다.

또한 22일 게시되는 작가와의 대화는 사진을 촬영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밤하늘을 수놓은 별과 은하수, 오로라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25일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 - 센서와 사물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아이투에이시스템즈 구광민 대표가 인공지능 특별강연을한다.

26일은 충남초등과학마술연구회가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기초과학, 인공지능, 수학 부스체험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가 동영상으로 제공돼 각 가정에서 직접 따라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도민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적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