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총선 이틀 뒤 이해찬·이낙연 등과 靑 회동
문대통령, 총선 이틀 뒤 이해찬·이낙연 등과 靑 회동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4.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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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노고 격려하고 압승 축하하는 차원인 듯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일부와 비공개 만찬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서울 종로에 당선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틀 뒤인 17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했다. 

총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압승을 축하하는 차원의 만찬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3석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을 포함해 180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시민들이 안정론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