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현장 접수
계양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현장 접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4.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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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이하 ‘특고’) 및 프리랜서 지원사업으로 구분하며, 2개 분야 모두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2020년 2월23일) 이후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중단돼 5일 이상 휴업한 50인 미만 사업장 내 고용보험이 가입된 노동자이며, 특고·프리랜서 지원사업 대상은 방과 후 강사,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보험설계사 등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자다. 지원 금액은 일 2만5000원, 월 50만원이다. 일하지 못한 일수가 20일을 초과해도 한 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계양e음 카드 소비쿠폰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5월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