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박순용(57세)씨를 ‘노사민정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순용 신임 사무국장은 한국노총구미지부 부의장, 전국화학연맹중부지부 의장, 동양전자초자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에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신임 사무국장 임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 향후 노사민정의 장단기적인 현안과 과제발굴 등 당면 현안업무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신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노사상생 인프라 확충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확대를 통해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은 장세용 구미시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을 공동위원장, 위원 15명, 실무협의회 위원 14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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