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 열린다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 열린다
  • 울산/김준성 기자
  • 승인 2009.04.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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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9일…학술세미나·하이브리드카 전시등 다채
오는 5월12일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8일~9일 이틀동안 울산롯데호텔 등에서 ‘제3회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월 8일에는 기념식이 오전1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광역시장, 지역국회의원, 자동차관련 기업체대표 및 근로자,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 세미나가 오후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위기의 자동차산업 발전 및 미래형자동차 산업선도를 주요 내용으로 열린다.

연료전지 자동차 실용화 시범사업 전시회 및 시승행사가 오전11시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려 전기, 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차가 선보이고 미래형 자동차부품 등이 전시된다.

또 시민 등 200명이 참가하는 기업체 현장 견학행사가 오전10시 열려 현대자동차를 견학한다.

행사 둘째날인 5월9일에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관심 부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동차 과학캠프 Fl in Schools pro gram이 오전10시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팀은 학생, 근로자, 시민 등 총40개팀(120명)으로 참가팀이 직접 모형자동차를 제작해 성능시험(디자인→제작→경주→평가)을 통하여 우승팀을 가려낸다.

또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가 오전 동천체육관 등에서 현대자동차 기능장회, 고객서비스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역사 반세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했던 일자인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선정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