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가평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4.2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가평군 의회)
(사진=가평군 의회)

경기 가평군의회는 20일 제289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재난기본소득’의 명확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상현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가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 예산안 및 재난기본소득 지급 예산안을 담은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예산안 3건을 심사·의결한다.

이 외에도 군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학술연구 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군 옥외 광고 정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안도 함께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 시작되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규모 사업장 및 주민 관심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장확인 등이 의사일정에 담겼다.

이날 제1차 본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2020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가평군의회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에 걸쳐 청평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 등 8개사업장에 대하여 그간의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