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금곡동 배다리협동조합, 소외계층 지원물품 나눔
동구 금곡동 배다리협동조합, 소외계층 지원물품 나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4.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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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금곡동 배다리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지역 봉사동아리 환희봉사단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물품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협동조합 회원들과 봉사단 단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비용으로 마스크와 포장만두, 라면 등으로 구성된 나눔물품 세트를 만들어 11개 동에 각 2명씩 총 22세트를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허인환 구청장도 참석해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강득기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다. 이번 나눔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