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현장 모니터링’ 추진
영천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현장 모니터링’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4.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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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2차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에 시작된 중 3, 고 3 학생 대상 1차 온라인 개학 추진에 따른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약간의 시차를 둔다고 해도 400만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속하는 2차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부분을 직접 챙기고자 실시하게 됐다.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원격수업 상황을 지켜본 양재영 교육장은 지난 14일 예비 온라인 개학 시 발생한 접속 불량에 대한 개선 정도와 그에 따른 대체학습 준비 상황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원격수업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접속의 문제가 개선점으로 남아 있지만 그동안 묵묵히 노력하여 준비해온 과정이 원격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등교 개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