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첫 정규시즌 오픈…리버스 업데이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첫 정규시즌 오픈…리버스 업데이트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4.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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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밴, 모의전투 등 새로운 콘텐츠 무장…무료 영웅 소환 70회 이벤트
(이미지=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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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리버스(Re:birth)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를 통해 실시간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첫 번째 정규 시즌 오픈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에픽세븐 이용자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래나’는 프리 시즌을 마치고 첫 번째 정규 시즌 ‘대결의 시즌’을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는 새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승점이 초기화 되며 월드 아레나 입장 후 첫 번째 10경기를 배치전으로 진행해 새로운 승점과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결의 시즌에서는 매 경기 시작 전 양쪽의 플레이어가 1명의 금지 영웅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밴’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승점과 랭킹의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 혹은 기사단원들과 친선전을 즐길 수 있는 ‘모의 전투’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모의 전투 기능을 통해 새로운 전략이나 영웅 조합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한층 더 발전된 PVP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토벌 12~13 단계 확장’, ‘장비 재련 시스템’, ‘촉매제 도감’, ‘스토리 도감’, 신규 영웅 ‘죄악의 안젤리카’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먼저, 15단계까지 강화된 85레벨 장비를 90레벨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비 재련 시스템’이 추가되어 보유 영웅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토벌 콘텐츠가 13단계까지 확장된다. 특히, 토벌 13단계의 경우 한층 강화된 외형과 새로운 공격 패턴을 가진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웅들의 지난 서브 스토리를 다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업데이트 됐으며 영웅 성장에 필요한 촉매제의 획득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촉매제 도감’도 추가됐다.

마지막으로 신규 월광 영웅 죄악의 안젤리카가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다. 죄악의 안젤리카는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상대방 영웅의 부활을 막을 수도 있어 팀 대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리버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에픽세븐 팬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4월17일부터 5월8일까지 7일 동안 매일 10회씩 무료 영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4월16일부터 19일까지는 장비와 아티팩트를 무료로 해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프리 시즌을 통해 꾸준히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 오픈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모의 전투의 경우 많은 이용자 여러분들이 요청해 주셨던 시스템으로 향후 에픽세븐 PVP 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로 본다”고 말했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