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장수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가 대규모 업데이트 후 반나절만에 앱마켓에서 역주행해 눈길을 끈다.

17일 게임빌에 따르면 ‘별이되어라!’는 이날 ‘체인지 1.0’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 업데이트 후 반나절 만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탓으로 보인다.

실제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게임을 끈 상태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전자 던전’에 핸즈 오프 모드를 도입했다. 또 ‘10인 아레나’에 자동 재도전 기능을 추가했고, 자동 파티 시스템, 호감도 자동 인사 옵션, 인피니티 스킬 자동 획득 등 다양한 시스템 개편으로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즐길거리도 추가됐다. 이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미궁 탐험대’는 타일로 구성된 맵을 이동하면서 몬스터와 전투를 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주어진 미션을 찾아 클리어 하는 콘텐츠다. 경쟁이 아닌 개인플레이라는 게 특징이다.

또 ‘시즈’, ‘티르’, ‘그레이소울 폰 아흐리만’, ‘슬로스’ 등 신규 퍼스트임팩트 영웅 4인방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즈’는 일반 공격 대신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티르’는 일반 공격 시, 적2인을 동시에 공격한다. ‘그레이소울 폰 아흐리만’은 적 1인의 이로운 효과 1개를 제거하고, 일정 확률로 ‘멸살 인장’이 부여된다. ’슬로스’는 일반 공격 시, 상대방의 이로운 효과를 삼켜 버리고 공격하는 능력을 지녔다.

특히 ‘별되가 다 줄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하는 보상대파티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게임빌은 6월3일까지 ‘별이되어라!’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신위 동료 인피니티 카드 각 1장씩 총 103장을 지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퍼스트임팩트 인피니티 카드 1회 소환권 10장과 15만루비를 증정한다. 함께할 친구를 초대하면 ‘퍼스트임팩트 인피니티 카드 1회 소환권’을 최대 5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규, 복귀 유저들은 이 기간 동안 로그인 보상으로 인피니티 9회 소환권 10장 등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매일 매일 특별한 요일 던전으로 풍성한 보상을 획득 할 수 있으며, 각종 랭킹 보상도 대폭 상향됐다. ‘특별출석 이벤트’, ‘영지전’, ‘길드탐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별이되어라!’는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동화풍의 감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 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6주년을 넘기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스테디셀러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번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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